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비산비야 非山非野!!

산행/나의 산행(2016)

건흥산,아홉산(취우령)16.12.17.토

흘러 가는 2016. 12. 18. 17:16

- 산행지: 거창 건흥산, 아홉산(취우령)

- 산행일자: 2016.12.17. 토(전주 산과사람들)

- 산행코스: 건계정휴게소~거열산성~건흥산(563m)~영승갈림길~아홉산(취우령795m)~풍계갈림길~688봉~넘터마을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16km정도, 4시간 

- 산행여건 및 등로: 전형적인 육산이며 전구간이 소나무와 참나무 능선길로 표고차가 별로 없어 걷기에 좋으나 낙엽이 쌓여 특히 미끄럼주의

- 산행지 특성: 이곳은 신라와 백제의 오래된 국경에 접한 곳으로 백제의 첫 동네가 거창읍 지내마을이며, 신라의 첫마을은 마리면 영승마을이라 한다. 즉 건흥산에서 취우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였던 셈이다.

아홉산은 취우령으로 불리우는데 아홉골짜기 마다 전설과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한다. 취우령의 선화공주설화, 영승마을의 솔이 달래설화, 수승대 소 반지설화,거열산성의 백제거열왕자 설화 등 여러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고, 특히 두마을이 매년 번갈아 선화공주을 추념하는 취우령제를 지낸다 한다. 날머리인 넘터마을 백암바위는 기묘명현 동천 김식선생에 얽힌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들머리 건계정휴게소

들머리



삼국시대 산성터 거열산성

건흥산 정상 모습

건흥산 정상석

아홉산 취우령에서~~~



취우령 소나무~~~

취우령에서 동쪽 조망

취우령 삼각점

정상에 서있는 나무를 특이하게 가꾸어 놨다.


산행 등로 모습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구간 능선길

기백산 금원산 줄기 조망

날머리 넘터 4.9km 전방

원당리 고개길

옛 헬기장



날머리 넘터마을


백암바위~~

김식선생 기거 터

기묘명현 김식선생께서 백암이란 혈서를 쓰고 자결 했다는 백암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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