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면 대말방죽 풍경(17.8.3.목요일 오후)
- 오수면 대정리 초입에 있는 대말 방죽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수 없다. 그저 동네 어르신들께서 말씀 하시길 자기 할아버지때에도 방죽은 그 모습 그대로 였었다고....구전으로 전해 올뿐이란다....그저 방죽을 에워싸고 있는 오래된 노송과 고목들이 방죽의 나이를 짐작케 할뿐이다..... 주변과 어우러진 그 풍광이 빼어나게 아름답고 식생도 잘 보존되어 늘 감탄스러울 뿐이며..가시연꽃잎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펴 올랐다..
방죽가 관란정 마루에 걸터앉아 노송 사이로 불어오는 솔바람에 그져 눈꺼풀이 스르르 감기며 신발도 따라 벗겨지는..야릇하고 나른한 낮잠을 맛보러 또 가야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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