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홍류동계곡!!!

기록사진첩/지역사진첩

동계면 장항마을 영산홍(16.4.25.월)

흘러 가는 2016. 4. 25. 11:32

(영산홍)

- 소재지: 전북 순창군 동계면 장항마을(노루목)내

- 수령: 350년

- 수고: 4.0m

- 소유자: 덕수이씨 이 0 0 씨

- 연혁: 조선 영조 2년(1726년) 이율곡 선생의 증손 이태하가 예산현감으로 재직시 왕으로부터 하사 받은것을 그의 손자인 이병흠이 자신의 고향인 이곳 노루목에 옮겨 심어 오늘에 이른다 한다.(자료발췌게재)

왕으로부터 하사받을시 이 나무는 완전히 자란 60~70년된 성목이였을 거로 짐작되며, 이 마을의 역사와 세월을 함께한 뿌리깊은 나무이다. 

어떤이는 이 영산홍의 나이가 1,000년이나 되었다고 귀뜸하기도 한다.

영산홍의 밑 뿌리는 하나이고  30여개의 줄기가 퍼져 가지를 이루며 꽃을 피우는데 달이뜨는 밤이면 달빛에 꽃잎들이 반사가 되어 동네가 환하게 빛이 난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이 나무의 규모는 작은집채 만하다. 

- 구례화엄사 경내에 임진란후 1600년대에 심었다는 아주 오래된 영산홍이 있는데 그 크기와 규모는 위 영산홍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