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6.4.16.토(전주산과사람들)
산행지: 충북 단양,제천 청풍호(말목산~가은산) 9.8km
산행코스: 하진리(들머리11:00)~제1전망바위~705봉~제2전망바위~신선대~말목산(720m)~우측너덜길~새목재~떡갈미기고개~좌측옛길~고개골등~가은산(562m)~둥지고개~둥지봉(430m)~둥지고개 원점~새바위갈림길~새바위~새바위갈림길 원점~고개~대교전망대~옥순대교(날머리 14:30) 9.8km
산행후기: 말목.가은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범주내에 속한다. 청풍호의 수려한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말목~ 가은산 줄기는 단양과 제천을 넘나드는 옛길속에 숨어 있는 기암괴석과 호수 건너 옥순봉을 조망하는 명품코스이다. 들머리인 단양 하진리 마을뒤 초입 시멘트길과 임도를 거쳐 제1전망바위와 705봉 오르는 길은 오르막으로 은근히 땀을 빼게하는 된비알이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반을 보노라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이 적신 땀을 식혀준다. 제2전망대에서 말목산까지는 능선길로 우측으론 활엽 참나무 등이 울창하고 좌측 호반쪽엔 낭떠러지 노송 군락이 펼쳐진다. 널다란 신선대에서 내려다보는 청풍호반과 옥순봉 기암괴석, 멀리 뾰족히 솟아오른 월악영봉이 아스러이 손에 잡힌다. 말목정상에서 새목재까진 심한 내리막 바위너덜길로 등로가 희미해 잘살펴야한다. 새목재에서 떡갈미기재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 능성이길로 편안하다. 떡갈미기재에서 고개골등까지 1.4km안부길은 단양군 적성면 하리와 제천시수산면 상천리를 잇는 옛길이며, 제법 너른길로 둘레길을 연상시키는데 멧돼지가 헤쳐놓긴 했어도 걷기에 편안함을 더해준다. 말목산 정상에서 가은산구간은 비탐방통제구간으로 설정 되어있어 가은산에 당도하면 통제구간 금줄이 쳐져있다. 이 구간을 통금할 이유가 하등에 없음에도 출입을 제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가은산에서 옥순대교 구간은 정상 탐방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듯 오고간다. 가은산에서 둥지고개 내림길 조망바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한반도모양 청풍호반은 아름답기 그지없고 말목산 조망과 좌우사방 경관이 아주좋다. 등로 중 둥지고개에서 둥지봉과 새바위구간은 병풍바위,벼락바위,대슬랩 등 청풍호반 조망과 기암괴석군이 많아 볼거리가 참으로 많다. 둥지봉쪽에서 보면 새바위 보이는데 영락없이 새형상이다. 새바위에 당도하면 작은 새끼새가 한마리 더있다. 그러나 출입금지구역 현수막 과태료 00천원을 써붙여 놓은 바람에 가야할지 말하야할지 잠시 갈등하게한다.
옥순대교 하산길은 선착장의 유람선과 대교를 조망하며 내려오는 안정된 등로이다. 옥순대교는 제천시에서 6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2001년에
준공하여 충주호로 갈라진 제천. 단양지방의 주민들의 교통로와 내륙의 관광도로로 주되게 이용되고 있다(흘러가는)
(하진리 들머리 안내판)
하진리 주차장
(임도변에 핀 조팝과 두릅순)
제1전망대 오름길
제1전망대 조망
(전망대 능선길)
(노들평지)이정표
(신선대조망)
(신선대)
신선대에서 댕겨본 월악영봉
(유람선 선착장)
(신선대 너럭바위)
말목산 정상 720m
말목산 안내판(710m 720m ????)
새목재 내림구간 너덜길
(산괴불주머니 꽃)
너덜겅에 핀 진달래
떡갈목이 고개(서낭당 돌무더기)
떡갈목이재~고갯골등 옛길
옛길 주변 돌무더기(돌무덤??)
(고갯골등 고개)
가은산 정상
(가은산 삼거리)
삼거리 조망대에서 바라본 말목산
한반도 모양호반
옥순대교와 월악영봉 조망
뾰족히 솟은 월악영봉
청풍호반을 오고가는 유람선
????바위
둥지고개
둥지봉430m
벼락맞은 바위
새바위 삼거리고개
새바위 가는길
새바위에서 본 둥지봉
병풍바위
옥순봉
새바위
어미새와 새끼새
옥순봉
둥지봉에서 날아든 어미새와 새끼새
청풍호반 옥순봉
대교 삼거리고개
옥순대교
대교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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