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마을 감투바위
[위 치]: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492-3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방축마을에 “감투바위”가 있다.
동네 들머리 왕산정 위 당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인데 그 모습이 감투를 닮았다. 감투는 차양이 없이 만든 관모로 머리에 쓰는 의관이며 벼슬아치들만 쓰고 평민은 쓸수가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뜻이 바뀌어 벼슬자리 등을 가르키는 말로 쓰인다.
조선시대 둔덕리 일대를 삼계(三磎)라 했으며 여러 양반가문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아오면서 과거시험 급제자가 많이 배출 된 곳이다. 주변에 구로정과 단구대, 삼계석문 등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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