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홍류동계곡!!!

산행/나의 산행(2016)

비금도(그림산,선왕산)16.3.20일

흘러 가는 2016. 3. 21. 12:47

- 산행일자: 2016.3.20.일

- 산행코스: 상암마을주차장~그림산(225m)정상~죽치우실재~전망대~무명봉~선왕산정상(255m)~갈림길~하누넘해수욕장

- 산행시간: 들머리09:30분~ 날머리12:30 (3시간정도)

- 이동수단: 여객선(압해도 송공항 오전07:50분 비금도행, 비금도 가산항 오후15:30분 송공행) 1일 오전오후 2회운항

비금도: 목포시에서 서쪽으로 45km다도해상에 있으며 "날아가는 새의형상을 닮았다"해서 "비금도(飛禽島)"라 한다.  인구는 4,000여명 1700여가구가 농업과 어업에종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주된농으로는은 섬초(시금치),마늘,함초,양파등 밭작물과 간척으로 얻어진 논에서 쌀농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염전업은 주된소득으로 연간 100억원 정도로 섬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당초 불로 소금을 구워만드는 활염으로 소금을 생산하다가 1947년 "박삼만"이라는 분이 천일염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보급한 덕분에 염전조합을 만들어 지금에 이른다고한다.

비금도는 삼한시대 마한에 속해 있다가 삼국시대에 백제,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조선시대에 1888년 나주목 해남현에 속해 있다가 조선후기1896년 지도군(智島郡)이 창설되어 속했다한다. 근대들어 1914년 행정구역개편때 무안군에 속했다가 1969년 무안군의 도서지역을 떼어내 신안군 만들어 지금의 비금면사무소가 설치되었다 한다. 비금도 에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는 삼한시대에 처음 거주하였으나 본격적인 주민 거주는 임진왜란 때 장흥에 살던 "강릉유씨 일족이 비금도에 난을 피하고자 입도하여 처음 살았다고 한다.

그림산 정상은 독수리의 머리형상이며  좌우로 날개를 펴고 북쪽으로 날아가는 형상이라 한다. 당초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을 닮았다해서"기린(麒麟)산"으로 불리우다가 "그림산"으로 변형되었다 한다. 그림산은 226m이고 선왕산은 조금더 높은 255m 이다. 산의 형상이 뾰족뽀족한게 왕관처럼 보인다고 선왕산이라나?, 그림산 뒷쪽에 떡메산(덕산)도 유명하고 떡메산 앞에 알파고와의 바둑대결로 더욱 유명해진 천재기사 "이세돌"의 고향집(도고리)이 있으며 이세돌의 어머니가 지금도 살고계시다.


(압해도 송공여객터미널)


(암태도와 팔금도를 잇는 대교)

(비금도의 상징 독수리)











(우리나라 지도 바위)

(그림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해산굴)







(그림산과 선왕산을 사이를 가로지르는 죽치재)


고개사이를 가로막은 돌담(산성)





(하트바위)












(하누넘이 해수욕장 풍경)

조망대에서 본 하누넘이 해수욕장(하트)

날머리~하누넘이 해수욕장 관리소(화장실,수도시설)


가산항 동백꽃

비금도 가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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