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메밀꽃잔치

2015년 9월 9일(수) 11:00~부터 임실군 삼계면 세심리 송전마을(소아터)에서 "소아터 메밀꽃잔치"가 열렸다.

송전마을에사는 주민 박상영(전 공무원 61세)씨와 마을 노인분들이 뜻을 모아 지난 봄 마을앞 천변에 메밀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왔다. 

마을앞 작은숲속에 마련한 꽃잔치 한마당엔 메밀 부침개와 막걸리, 흑돼지 수육등  푸짐한 상차림으로 이웃마을과 관내 주민을 초청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연인"이라는 꽃말처럼 마을사람들이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하얀 꽃소금이 되기를 소망하며.                  

아울러 달뜨는 밤이면 달빛과 어우러지는 하얀꽃세상속에서 거닐다 보면 봄 여름내 농사일에 노곤해진 몸과 마음이 치유가 된다고도 한다.

나도 한번 달뜨는 밤 이곳에서 거닐어보고 싶다.  

(꽃잔치 먹거리장)

(마을 작은숲)

(메밀꽃 천변길)

(냇가 메밀꽃 오리길)

(허수아비도 보이고)

 

 

 

(숨은그림 찾기: 잠자리)

 

 

 

(송전마을 유래비)

(송전마을 경로당,회관)

(마을모정 수하정)

(송전애당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