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마을 도석금
[위 치]: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신기리 308-1
임실군 오수면 신기리 탑동마을과 둔덕리 저동마을 사이 둔내산 오노봉 산줄기가 흘러나온 끝자락에“도석금(道石錦)”이라 불리는 구연대(龜蓮臺)가 있다.
옛날 오수천 본류 하나가 마을 앞 들판을 가로질러 돌아 흐르며 연못을 만들었고 물길은 바위와 어우러져 풍광이 빼어났으며 산아래 바위사이로 작은소로길이 있고 연못과 어우러진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도석금"이라 불리웠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고 아름답던 풍광은 수풀에 가려져 잊혀져 가고 있다.
도석금은 둔덕8경의 하나인 "도연어약(道淵漁躍)"에 나오는 지명으로 "도석금 하천에 여러 물고기와 잉어가 뛰어노는 풍광이 아름답다"는 뜻이라 한다.
바위에 구연대와 계원명부, 남원부사 이용규 선정비가 암각되어 있고 단구계유적비,구성계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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