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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촌선생유사 (白村先生遺事)

흘러 가는 2024. 9. 21. 14:25
자 료 명 백촌선생유사 (白村先生遺事)
연대/시기 조선시대/ 1805
발간/저자 박승현 서문/ 김도형,김치현 발문
책수/규격 22권/  22.5×32.0cm
소 장 자 흘러가는
  백촌 김문기의 백촌김선생유사이다. 표지는 백촌선생유사라 쓰고 22책 목판본으로 만들었다. 인출시 먹의 농도가 균일하지 않아 번짐이 여러 곳에 보인다. 판심은 권두에 백촌유사서와 백촌유사중간서, 그 외에는 백촌김선생유사라 새겨져 있다. 11권 책머리에 숭정 3기미년(1799)에 쓴 황승원(黃昇)의 백촌김상서유사서(), 장지면(長至冕)의 서()와 박승현(朴升鉉) 중간백촌유사서()문이 실려있고, 22권 권말에 숭정 3을축년(1805) 후손 김도형(金道亨)이 쓴 선조충의공중간발문과 후손 김치현(金致鉉)의 선조충의공유사발문이 실려있다.

1권에 사실(事實),유시(遺詩),행장(行狀),시장(諡狀),비문(碑文),염계서원상량문,축문,시호교지,격고문적 등이 실려있고 2권에 김충의공유사후문 여러편과 발문이 실려있다.

김문기(1399~1456)는 자는 여공(汝恭),호는 백촌(白村), 본관은 김녕(金寧)으로 충청도 옥천출신이다. 1426(세종8)문과에 급제했으며 예문관검열, 병조참의, 형조참판, 함길도절제사,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1456년 성삼문,박팽년과 함께 단종복위 계획을 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군기감 앞에서 처형되었다. 이후 사육신이라 불리며 절의로 숙종17(1691)복관되었고, 영조7(1731)에 다시 복관하고 1757년에 충의(忠毅) 시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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