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비산비야 非山非野!!

산행/나의 산행(2017)

여항산(17.3.11.토)

흘러 가는 2017. 3. 13. 12:18

-산행일자: 2017.3.11.토(전주 산과 사람들)

-산행지: 여항산(770m) 종주(경남 함안) 낙남정맥 구간

-산행코스: 좌촌마을 주차장(10:10)~여항 3코스~가재샘~헬기장~여항산(770m)~헬기장~전망바위~마당바위~서북산(738.5m)~감재고개~대부산(649.2m)~봉화산(676m)~봉성저수지 갈림길~좌촌주차장(15:20) 

-소요시간: 5시간 10분정도

-산행거리: 17km정도 


여항산(艅航山)’이라는 지명은 1588년(선조 16) 함주 도호부로 부임한 정구(鄭逑)[1543~1620]가 여항산의 지형은 풍수 지리적으로 반역의 기가 있으므로 남쪽을 ‘낮아서 배가 넘어갈 수 있다’는 뜻으로 배 여(艅), 배 항(航)자를 써서 ‘여항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물이 산꼭대기까지 차올라 정상에 각[곽] 하나를 놓을 자리만큼만 남았다는 데서 ‘각데미산[곽데미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20~30명이 앉을 수 있는 넓고 큰 마당 바위[곽바위]가 있으며, 마당 바위에서 남쪽에는 상여 바위, 북쪽으로 조금 지나면 배넘기 도랑이 나오는데 노아의 홍수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산은 갓을 쓴 사람이 요강에 오줌을 누는 형상이라 ‘요강산’이라고도 부른다. 산 동쪽 아래에 형성된 봉성 저수지가 오줌을 눈 흔적이라 전해진다.


여항산은 여항 산지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진전면의 최북단에 있다. 산정이 뾰족한 봉우리로 되어 있고 사면이 급한 장년 산지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으며 남쪽이 험준하고 북쪽이 완만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는 서북산 산맥과 줄기를 잇고 있으며 서북산에 이어 동쪽으로 봉화산, 평지산과 산맥이 이어진다. 여항산 주변에서 발원한 하천들은 사방으로 흘러 미산 저수지, 여항 저수지, 여양 저수지, 중산 소류지, 절골 소류지로 유입한다. 여항산 정상에는 20~30명이 앉을 수 있는, 소위 ‘곽바위’라고 불리는 넓고 큰 마당 바위가 있다.




좌촌마을 마을숲

좌촌마을회관

3코스로 ~~~여항산까지 2.5km

가재샘 100m ~패스~~

여항 정상까지 오름길 지속~~

능선 갈림길~~


헬기장 아래 성터 잔해로 보이는 석축??

철쭉 군락지

낙남정맥 마루금 이정표

헬기장 도착 정상 300m전


능선에 움푹패인 마른 웅덩이가~~~

여항산 정상은 바위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고 낭떠러지로 위험합닏~~~~

정상 높이가 해발 744에서 770으로 정정 되어 있네요!!!


정상 마루금 전경

봉성저수지와 좌촌마을 전경!! 아늑한 지형으로 평사락원처럼 보이네요!!

가야할 서북산 쪽

회귀해야할 대부산과 봉화산 조망

여항산 반대쪽 조망!!! 창원시 맑은날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 된다는!~~

함안 읍내 전경









밧줄구간! 지금은 데크계단을 설치 우회로 개설~~


동굴 발견!!!


헬기장 통과~~




전망바위


마당바위에서 ~~~~뾰족한 여항산 조망

가야할 서북산~~~





감내고개

대부산 오름길에 마주한 책바위~~~~



능선에 너른 웅덩이가 보입니다.

ㄷ대부산 도착~~~봉화산으로








봉수대(烽燧臺)가있어 봉화산이란 지명을 얻은듯~~~~


여항산 산줄기 마루금~~~




지나온 대부산 줄기




봉화산 아래 바위 사잇길

봉성저수지와 좌촌마을~~~ 여항산





이곳에서 좌틀 하산~~~

ㅅ소나무 군락




계곡사이로 너덜겅이 흘러 내린듯~~~


임도 따라 하산~~

활짝 핀 매화!!!!

ㅂ봉성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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