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홍류동계곡!!!

산행/나의 산행(2016)

연인산(16.10.18.화)

흘러 가는 2016. 10. 19. 13:08

-산행지: 연인산(경기 가평)1068.2m 인기명산

-산행코스: 백둔초교아래 주차장(10:50)~연인교~공터주차장~소망능선~삼거리~연인산 정상~갈라진바위~1010봉~863봉~아재비고개~죽터~종점식당 (15:06)

-산행거리:10.74km, 4시간 20분정도

-연인산 유래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은 산이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들이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상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북으로 아재비 고개위로 이 산의 모산인 명지산이 귀목봉과 함께 시야에 와 닿고. 명지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백둔봉 뒤로 화악산, 동으로는 장수능선과 노적봉, 남으로는 칼봉과 용추구곡, 남쪽으로 운악산이,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흐르는 상판리 건너 청계산 줄기가 성곽처럼 마주 보인다.(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백둔지구내 상업안내판이 어지럽게 붙어 있습니다.

옛날 초등학교 자리인가 봅니다. 자연경관훼손 경고문 어지러이 세워진 간판 정비부터~~~~~

소망능선으로 갑니다.



소망능선 초입 앙상하게 드러난 잣나무 뿌리~~~다 우리들 탓이네요!!!

가평의 유명한 잣나무 군락 사방을 둘러보아도 잣나무가 흔하게 보입니다.



서서히 붉게 물든 단풍이 보이고~~~~

올 첫 단풍을 연인산 여기에서 만끽합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참 곱습니다.

연인산 정상 삼거리 까지는 다소 오름구간이라 힘이듭니다...

애기단풍군락인지 보기좋아 숨도 돌릴겸 한참을 구경하다 갑니다...


쌍ㄴㄴ자 나무? 요 나무에서 세월의 모진 풍상을 느낍니다.

소망능선길에서 여느 산에서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매력의 단풍을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능선 삼거리입니다. 여기에서 우틀하여 진행합니다.


참나무에 새겨놓은 해학적인 장난스러움이 웃움을 선사합니다..

등로에 홀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단풍!!! 


등로 안내판을 많이 세워놓았습니다.

연인산 정상석입니다. 누구베낭인지 좀 거시기합니다. 치우면 화도 낼것 같아 그냥 찍었다는~~~

결국 베낭은 치웠는데 장갑이 거시기?? 일상의 메너중에 산행 메너도 있습니다.....

정상 인증샷!!!!!

다시 깔끔한 인증샸!!!!

이정표 안내판이 옷걸이 인지?? 참 거시기합니다......정상석 옆 그 베낭 주인 것???? 으로 사료됩니다.

정상에 설치된 방위표시각 을 새긴 돌입니다.....용도는????

멀리 운악산이 조방됩니다만 박무로 흐릿합니다.

앞 암산이 명지산 2봉, 멀리 화악산이 조망 됩니다.

1010봉과 멀리 명지 3봉, 2봉이 보입니다.

갈라진바위를 지나고 능선의 길이 조금 희미합니다...

드뎌 하산길 아재비 고개에 당도~~~여기에서 우측으로 하산길 대골~~~직진하면 명지산 3봉으로~~~욕심같으면 명지산으로 올라 백둠봉으로하산하고 싶은맘이 꿀떡 같지만 규칙상 계획대로 하산~~~


사실 연인산과 명지산 사이 능선길은 비등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산길 골짜기에 드려진 단풍이 참 곱게 물들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하산길 등로의 너덜이 많아 위험 합니다.



요기에서 0탕을 하고 개운한 맘으로 하산합니다......



철문을 잠그면?????


사과가 탐습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