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오수면 지명지도

길 걷기/내고향 시골길

임실 독산마을 옛길 걷기

흘러 가는 2021. 7. 20. 09:44

○탐방일자: 2021.7.17.토, 흘러가는

○탐방지: 독산마을 가는 옛길 걷기(임실군 임실읍 이인리 독산마을)

○탐방코스: 죽계저수지 상류(가량골)10:02~독점교~배재삼거리~임도삼거리~용수골~해돋이골~쇠고랑골삼거리~임도삼거리~독산마을~임도삼거리~성수지맥임도~ 임도끝점~배재삼거리~가량골~죽계저수지12:47, 원점회귀

○소요시간 및 거리: 2시간45분, 10.45km

○ 무제봉(제기봉)아래 10여호가 오손도손 살아가는 독산마을은 임실군에서 가장 높은 지역(해발370~400m)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임실읍 이인리 노전마을에 속한 자연마을로 한때 독점이라 불리웠었다고 한다. 옛길을 따라 마을을 찾아가본다. 옛길 들머리는 죽계저수지 상류지점 신정리 가량동에서 시작하여 독점교를 지나 배재삼거리를 거쳐 용수골과 해돋이골 계곡을 따라가는 농로 산길인데 이미 오래전 통행이 끊겨 수풀로 뒤덮인 묵은길을 따라 힘들게 걸어야 한다.  되돌아 나오는 길은 성수지맥 7~8부 능선에 최근에 개설한 임도를 따라 오다 임도가 끊긴 곳에서 산길을 따라 용수골로 내려와 죽계저수지 상류지점 들머리로 돌아오면 된다.  

가량동 용수골 전경
죽계저수지에서 가량동으로가는 길
망가1교를 지나 좌측길로
어름(으름)넝쿨
용수골 입구
독점교 부근 풍경
배재 삼거리에서 용수골로 진행
해돋이골 옛길 흔적을 따라 진행 ~ 편치 않는 묵은길이 3km정도로 제법 깊은 골짜기를 따라가는 여정이다.
수풀로 우거진 옛길
묵답이 되어버린 농경지와 옛길
독산 마을길 옆 묵은 농경지
지나온 계곡 전경
쇠고랑골 삼거리에서 좌측 비포장 길을 따라 진행
길옆에 편백숲도 가꾸어져 있고요
임도 삼거리 ~ 좌측 임도(하산길), 비포장길 독산마을 집입로
독산마을 입구 전경
흑구가 반겨줍니다.
흑구의 검문을 3~4차레 무사히 받고 마지막 흑구가 길을 막아섭니다. ~ 납작 엎드리며 무시무시하게 덤벼드는 놈을 피해 되돌아 나옵니다.
독산 진입로
길가에 핀 범부채 꽃
습지로 변한 묵답
임도 초입엔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요.
무제봉 전경
임도 ~ 임도길 능선을 넘어가면 청웅면 청계리입니다.
편안한 숲길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여기쯤이 둔덕령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독산마을로 들어오는 계곡입니다.
원추리
원추리 군락지
용수골 전경~ 이 길을 따라 독산마을로 갑니다.
임도에서 내려다본 용수골 전경
묵어버린 해돋이골 옛길 흔적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산도라지
용궐산과 무량산 멀리 문덕봉과 고리봉이 보이고요
임도 끝 절개지 ~ 절개지 넘어 산길로 접어들어길을 찾아 내려가야합니다.
벌채시 내어놓은 길을 따라 진행 하산합니다.
산판길을 따라서 갑니다.
용수골 삼거리에 다다라 들머리로 진행
용수골 삼거리
독점교는 2002년~2003년 수해 복구로 임실군에서 가설한 교량!!!감독관은 고동옥이라 새겨 있네요.
죽ㄱㅖ저수지길 ~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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