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비산비야 非山非野!!

산행/나의 산행(2016)

천성산(16.2.16.화)

흘러 가는 2016. 2. 18. 10:30

-산행일자: 2016.2.16.화(전주화요산악회)

-산행지: 천성산(홍룡사주차장~홍룡폭포(홍룡사)~화엄늪~천성산(원효봉922.2m)~은수고개~천성산2봉(비로봉855m)~내원사~내원사계곡~매표소  (출발10:30~도착15:40)

(천성산개요)

경남 양산시(웅상읍,상북면,하북면)에 솟구쳐 있는 산으로 해발 922m이다.

태백산에서 뻗어나온 줄기이며 원효봉과 비로봉이 서로 마주하고 있다. 양산시에서 원효봉을 주봉으로 하고 비로봉을 천성산 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한다. 천성산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일천명의 승려를 화엄경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설화에서 "천성산(千聖山)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많은 골짜기와 계곡의 폭포 등 경치가 아름다워 소 금강산이라 불렸다 한다. 천성산과 정족산을 잇는 산줄기로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다. 천성산은 영남알프스군에 속하며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성불사,홍룡폭포,혈수폭포 등 명승지가 산재하며. 제2봉의 북서쪽 깊은계곡에 통도사의 말사인 내원사(內院寺)가 자리잡고 있다. 정상부위에는 화엄늪, 밀반늪이 있어 꽃과 식물 곤충들의 식생지로 보존상태가 좋아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커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능선에 피어난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이들이 찾는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이 가장 빨라 해돋이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한다. 원효봉엔 과거 군 기지가 있고 지뢰지대가 남아 있어 출입이 엄금되었으나 철조망으로 등로를 만들어 제1봉 원효봉에 오를수 있도록 배려해놨다. 군 기지는 이전되어 없어지고 그 터엔 늪을 조성하고 있으나 훼손이 심하다. 여느 산 정상과 달리 너른 늪벌판으로 이루어진 천성산은 그 가치가 높아 고속철 공사시 지율스님과 환경보존단체의 도룡뇽 소송으로도 유명하다.      


주차장 들머리

홍룡사 일주문을 들어서며

홍룡폭포

홍룡 윗 폭포

오름길 된비알

화엄늪과 정상 조망

화엄늪 감시초소

지뢰매설지역 등로

정상에서 바라본 화엄늪지 억새밭

은수고개

2봉에서 바라본 1봉 전경

내원사방향(공룡릉, 성불암계곡)

내원사

내원사 날머리 (이곳에서 매표소 까지 4km정도 걸어야 한다,)

용연천 내원계곡

이른 매화꽃이 폈다.

날머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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