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암마을 독배기 바위
[위 치]: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 1171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 한암마을에 “독배기”라 부르는 바위가 있다.
한암마을 입구인 오산정미소를 지나 한암교 아래 길가 논 가장자리 수풀에 덮혀있는 바위를 말한다. 독배기는 바위가 박혀있다는 이 고장 사투리로 독은 돌을 의미한다.
들판 논 가운데 널다란 바위가 돌출되어 있어 쟁기질과 써래질 모내기 등 농사 짓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았지만 새참이나 휴식을 취하는 적당한 장소였었고 들판 이름도 독배기뜰로 통용되었다.
지금은 경지정리와 진입로 확포장으로 인해 바위가 흙으로 덮혀 흔적만 남아있다.
독배기 들 전경
독배기 들에서 바라본 한암마을
수풀 잡초로 덮힌 독배기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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