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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야기/동네 바위이야기

한암마을 장자바위

흘러 가는 2020. 4. 8. 17:43

한암마을 장자바위

 

[위 치]: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 489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 한암마을에 장자바위가 있다.

  한암마을 장자터라 불리는 작은 동네 입구 좌측 농로변 산 아래에 바위가 있으며  먼 옛날에 이곳에 부자인 장자가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바위가 굴러 떨어지면서 고을에 난리가 일어나는 바람에 장자는 많은 재물을 우물에 감추고 멀리 떠났다고 한다. 이후 장자는 돌아오지 않았으며 굴러 떨어진 바위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장자가 다시 나온다는 이야기와 함께 장자바위의 전설이 전해 지고있다..

 지금도 마을주변 땅속에서 기왓장과 토기 등이 출토된다.

 세월이 흐른 뒤 사람들은 우물을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근래에 들어서 바위가 농수로의 물 흐름에 지장을 주자 정으로 깨뜨려 일부만 땅속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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