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규장군 공적비]
오수면 오수리 서후마을 국도변에 세워져 있다.
이 비는 사각 기단석에 호국영웅 박노규 준장이라 세기고 그 위에 흉상을 세우고, 바로 옆에 6.25동란 중에 쌓은 공적내용을 새긴 비를 같이 세웠다.
박노규 장군은 1918년생 오수면 출신으로 1950년 7월 이화령전투에서 대대를 지휘하여 적 800여명을 격멸하였고, 전투지휘 중 전사한 동료의 시신을 업고 후퇴 하거나 적군 시체 1,000여구를 묻어 주는 등 특출한 인간애를 발휘하였으며, 1951년 3월 일월산 전투에서 연대장으로 최전선에서 전투하다 적의 총탄에 산화하였다.
전쟁 중에도 발현된 따뜻한 인간애와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3월의 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국가보훈처와 오수면에서는 애국심을 드높이고 후세에 길이 남기기 위해 2016년 6월에 이 곳에 작은 공원을 조성하고 흉상과 공적비를 세웠다.(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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