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오수면 지명지도

해인사성보박물관 3

합천 해인사 존상도 陜川 海印寺 尊像圖

◎합천 해인사 존상도  - 1457년(세조3) 세조는 해인사의 고려 팔만대장경 50부를 인출하면서 대장경을 봉안한 장경판전에 대한 중수를 명하였다. 어진 하단의 화기에 따르면 1458년(세조4) 영중추부사 윤사로와 승정원도승지 조석문이 세조의 어진을 조성하여 금탑전金塔殿에 봉안하였다고 한다.이 그림은 불교적인 특징이 두드러져 화승畵僧에 의해 비단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며 조선전기 인경 및 중건 불사를 단행한 세조와의 관계와 해인사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경상남도 문화유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해인사성보박물관) ◎세조 어진

촛대

◎ 해인사 촛대  - 조선시대에 유기로 만들었다.  - 선조가 사명 유정 泗溟惟政(1544~1610)스님에게 하사한 것으로 전해지는 촛대 1쌍이다. 거북모양 촛대는 팔각형의 몸통에 연꽃과 비늘 문양을 새겨 장식하였다. 봉황 모양 촛대는 암수 한쌍의 봉황이 기암괴석 위에 서 있는 모습이다.  파란색과 금색, 분홍색 등으로 칠을 하여 화려함을 더하며 매우 수려한 모습으로 자태를 뽐낸다. 해인사성보박물관에 기획 전시 중이다. (해인사성보박물관) ◎ 촛대

금패 禁牌, 칙령패 勅令牌

◎ 금패  - 조선후기에 나무로 만들었다. - 명례궁明禮宮에서 해인사에 봉산封山을 수호할 권한을 부여하고 이를 위반하는 자를 사찰에서 직접 처벌할 수 있도록 하사한 금패이다. 해인사는 1897년 명례궁으로부터 *향탄봉산 香炭封山으로 지정되어 산을 제한하고 구획하여 무단으로 들어와 땔나무나 잡목 등을 벌채하는 것을 금지 하였다.   *향탄 香炭: 능, 원, 묘 등에서 제향에 사용되는 숯을 말함. ◎ 칙령패 - 조선후기 나무와 실로 만들었다. - 해인사가 왕실의 원찰願刹 역할을 하였다는 것과 왕실에서 고려대장경이 봉안되어있는 장경판전의 보존을 중요시 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칙령이 적힌 패이다.    *칙령: 어실을 수호하고 산을 막아 금호하며, 13도의 승풍을 바로잡기를 법종찰 도총섭에게 명함. 궁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