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홍류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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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류동 간이발전시설

◎ 홍류동 간이 발전 시설은 1950년대 치인마을 주민들이 상류 계곡물을 끌어들여 필요한 전기를 자체생산 하던 소수력 발전시설(물레방아)이 있던 곳이다. 1971년 상용 전력이 들어오면서 필요가 없어져 방치된 발전시설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수로와 물레방아 등을 원상복원 했다고 한다.  20여년 세월 가야산 산골마을 이곳 저곳 불을 밝혀 주었던  물레방아 발전시설은 당시 주민들의 가슴속에 추억으로 남아있으며,  오고가는 소리길 탐방객들에게 볼거리와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있다.

구선암龜船巖 에 새긴 암각서

◎ 조산대 아래 쪽 해인사 주간차량 통제소 앞 계곡에 있으며 정면으로 바라보면 거북이가 기어가는 형상이고 소리길이 있는 뒷쪽에서 보면 커다란 소 잔등 처럼 보인다. 앞쪽 바위면에는 아미타부처님을 상징하는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이라 한자로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옴마니 반메훔" 진언이 한글로 새겨져 있다.

환경(幻鏡)스님 불명호(佛名號) 등 암각서

◎ 옥류동천 玉流洞天 , 사문환경沙門幻鏡 암각서조산대 아래 해인사 주간차량통제소 위쪽 해인주유소(폐점)끝 계곡가 아래에 바로 있다. 1909년 해인사 주지셨던 환경스님이 옥류정이라는 정자를 세우고 받침돌에 "옥류동천"이라 새기고, 담벼락 쪽 바위에 "사문환경" 서명을 남겼다. 1936년 대홍수로 옥류정 정자는 유실되고 암각서만 남아있다. ◎ 미타회상불보살    옥류동천 암각서 위쪽 계곡안 사각면체 바위에 "미타화상 불보살"이라 한글로 쓰고 횡서 두줄로 새겨 놓았다.  미타회상불보살은 삼신불(법신,보신,화신) 중 보신이신 아미타부처님을 의미한다고 한다. ◎ 영산회상불보살   옥류동천 암각서 위쪽 계곡안 삼각 마름모꼴 바위에 "영산화상 불보살"이라 한글로 쓰고 횡서 두줄로 새겨 놓았다.  영산회상불보살은 삼..

해인사 지족암 가을!!!

◎해인사 지족암知足巖   -위치: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18-53   -답사일: 2023.10.31 화   -지족암은 해인사의 산내암자로 원래 도솔암이라 불렸다고 하며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신라말에 희랑대사가 머물며 최치원선생과 시문을 나누었다고 한다.  1893년 환운스님이 중건하여 지족암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76년 동곡당 일타스님이 주석하면서 중창하고 2013년 향적스님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건너쪽에는 희랑대가 보이고 대몽각전 뒤 산봉우리 바위 위에 부처님 발자욱이 새겨있다.

해인사 희랑대 가을!!!

◎ 해인사 희랑대希朗臺   - 위치: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18-55   - 답사일: 2023.10.31 화요일   - 해인사 희랑대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의 산내암자로 중창주이신 희랑조사께서 참선과 염불을 수행하던 장소로 주변 지형과 산세가 나반존자那畔尊者의 도량과 흡사하다 여기시어 평소 좌선하시던 바위옆에 소나무를 심고 도량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희랑대는 기묘한 지형과 수승한 풍치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금강산 보덕굴普德窟과 비유되고 있다.희랑대 독성각에 모셔진 독성 나반존자의 그 가피와 영험함이 유명하여 기도성취를 이루고자하는 대중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인사 백련암 가을!!!!!

◎해인사 백련암백련암   -위치: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118-116   -답사일: 2023.10.31 화   - 해인사 백련암은 1605년 소암昭巖선사께서 중창하였다. 노송기암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쪽 칠성대七星台 전면에는 불면석佛面石, 동쪽에는 환적대幻寂台 그리고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영구천靈亀泉(藥水)이 있고, 자못 경치가 뛰어나며  고요하기 또한 산중제일이므로 옛부터 수도도량으로 유명하다. 환적,인파,활해 등 많은 큰 스님들이 배출되었다.백련암은 성철 종정 큰스님이 주석하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인사경내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해인사 국일암 가을!!!

◎ 해인사 국일암國一庵   - 위치: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18-68   - 답사일: 2023.10.31 화   - 해인사 국일암은 1637년 벽암碧巖스님께서 중건하였으며, 조선 인조가 벽암스님에게 국일암대선사의 호를 내렸다고 하여 국일암이라 부르게되었다고 한다. 국일암은 비구스님들의 선원으로 이름이 높으며 벽암선사의 진영을 보존하고 있으며 벽암스님은 부휴선수대선사의 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