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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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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대 암각서(삼계면 삼은리 18.3.26.월)

흘러 가는 2018. 3. 26. 18:17

[영귀대(詠歸臺) 암각서]

- 답사일: 2018.3.26.월

- 답사자: 흘러가는

- 위치: 임실군 삼계면 삼은리 강촌마을 앞 하천변

남원부 홈실땅(수지면 호곡리) 몽심재 3대 만석꾼인 비서랑(종6품) 정와 박해창(1876~1933, 1894년 고종31 광서20 갑오년 과거시험 문과 식년시 병과(35위) 급제 )께서 스승으로 모셨던 매헌공 오치학선생(이로재 서당, 남원부 말천방 목지촌 소재)의 묘소를 찾아 사은재배하고 과거의 회한을 풀며 귀가길에 말천방 강촌 강가에서 시를 읊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귀대(詠歸臺)라 칭하고 바위에 암각 하였다고 함.(이로재 유허비 중에서~취봉 오남근선생)

- 영귀대 하천변은 조선시대 임실 남면과 오지방에서 말천방을 거쳐 남원으로 내려가는 대로변 였었는데 세월이 흘러 지금은 물길로 변해 옛길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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