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대곡리(말치재)선정비군(박기순,진재석,이기방,민영대,원세철,이문저)

0 임실읍 대곡리(말치재) 선정비군

0 행정구역: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 산75번지 내

0 탐사일: 2016.08월(선정비군 주변에 작물이 심어져 있는 관계로 가을에 발굴)

0 발굴일: 2016.11.13(일)09:00~17:00 발굴자: 닥밭골 심충성, 흘러가는 김진영

0 위치: 임실읍 대곡리 말치재 정상부근  

0 대곡리(말치재) 선정비군 은 임실읍에서 오수면으로 가는 구.17번국도변 말치재 정상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임실현에서 오수도 찰방역과 남원부로 넘어가는 길목인 대곡면과 남면 경계지점 봉화산 말치재(두치재) 정상, 일명 팽나무 바위에 선정비문 등이 새겨져 있다.  지금은 행정구역상 성수면 오류리와 오수면 봉천리, 임실읍 대곡리 3개읍면의 경계지점이기도 하다. 이곳은 주로 전라좌도 남원땅에서 한양으로 오르내리는 통열별로 길목중 한곳이기도 하며 말치재 정상에서 계곡을 따라 오류리로 내려가는 길 아래 봉천리 부근에 만세원이 있었다고 전하나 그 흔적을 찾을길 없다.

            

(박기순 시혜불망비)

              

- 前副卿  朴公基順 施惠不忘碑(전 부경 박공기순 시혜불망비) 惠麥我郡(혜맥아군),於皇明實(어황명실),濟貧恤窮(제빈휼궁),范公美風(범공미풍),救玆歉荒(구자겸황),琢磨刻石(탁마각석),施此豊隆(시차풍융),永頌仁功(영송인공) 甲子 十月 日  任實面(갑자시월 일) 任實面(임실면)

* 갑자년(1924년) *1906년 시종원 부경(종2품 벼슬)역임 * 1924년 박기순공이 임실면민에게 흉년에 구휼 보리쌀을 나누어 주어 시혜를 베푼 것을 긴세대 동안 잊지않는  비, 1924년 10월  임실면에서 씀

* 박기순:1857~1935년, 전주출신, 본관 충주,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지역유지, 대지주, 친일인명사전 등재자.

    

(전 참봉 진재석 시혜비) (군수 이기방 구재선정비)

- 前 參奉 晉在碩 施惠碑(전 참봉 진재석 시혜비)

* 전참봉 진재석이 은혜를 베푼 비,

- 乙丑 十月 日 任實面(을축 시월 일 임실면)

* 을축년 10월(1925년) 임실면민 씀

- 郡守 李基放  求災 善政碑(군수 이기방 구재 선정비)

* 군수 이기방이 군민을 재앙에서 구하고 착한 정치를 한 비

* 1888년 평북 태천생, 일제강점기 진안군수(1921~1923), 임실군수(1923~1927), 김제군수(1927~1928)

(현감 민영대, 원세철 영세불망비)

(현감 민영대 영세불망비)

- 縣監 閔 侯 永大 永世不忘碑(현감 민 후 영대 영세불망비) 光緖 癸巳 七月 日(광서 계사 7월 일), 大谷面(대곡면)

*현감 민영대를 긴세대 동안 잊지 않는 비, 1893년(고종30년) 7월, 대곡면 씀

- 縣監 元 侯 世撤 永世不忘碑(현감 원 후 세철 영세불망비), 同治 十年 辛未 四月 (동치10년 신미 4월 일), 大谷(대곡)

* 현감 원세철을 긴세대 동안 잊지 않는 비, 1871년(고종8년) 4월, 대곡 씀

(현감 이문저 영세불망비)

- 縣監 李 侯 文著 永世不忘碑(현감 이 후 문저 영세불망비), 癸亥 七월 日

* 현감 이문저를 영원히 잊지 않는 비, 1683년(숙종9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