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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 박물관/고문서

준호구 (準戶口)

흘러 가는 2021. 9. 20. 20:10

 

자료명 준호구 準戶口(박규일 朴奎一)
연대/시기 조선/ 계유식/
발간/저자 박규일
책수/규격 1/ 58.0×48.5cm
소장자 흘러가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한량 박규일(閑良 朴奎一 36,본 밀양)의 계유식 준호구이다. 부친은 한량 구현, 조부는 한량 상룡, 증조부는 한량 임립, 외조부는 한량 한일만(본 청주), 모 한성(69세 을축생),처 오성(34세 경자생 본 해주)으로 부는 한량 정옥, 조부는 한량 시도, 증조부는 한량 인택이며 외조부는 한량 김진규(본 김해)이다. 솔자 응준은 14세 경신생이다.
행대도호부사의 수결과 관인이 날인되어 있고 주협개인(周挾改印)이 찍혀있다.
준호구? 호구장적에 의하여 관에서 등급하여 주는 문서
한량(閑良)이란? 본래 관직을 가졌다가 향촌에서 한가롭게 사는 사람을 뜻 하였는데, 조선시대 무과에 급제하지 못한 무반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다가 무예를 연마한답시고 산청경계를 찾아다니며 창칼,활을쏘며 놀기를 좋아하던 사람들을 말하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하는일 없이 빈둥대는 사람들을 풍자하는 뜻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