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료 명 |
취금헌천자문 (醉琴軒千字文) |
연대/시기 |
조선후기/ 효종~숙종때/ 1689년 |
발간/저자 |
조선/ 평양 박팽년(1417~1456) |
책수/규격 |
1책 단본/ 23×34.5cm/ 판각본/ |
소 장 자 |
흘러가는 |
설 명 |
○ 조선 세조때 사육신 평양 박팽년(平陽 朴彭年)의 초서체 천자문 박팽년이 사위인 영풍군에게 써준 천자문을 선조와 숙종때 판각하여 간행한 책으로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이 발문을 적었다. 원본은 사육신기념관에 있다.
○ 우암 송시열의 발문으로 보아 우암의 출사 시기인 효종~숙종15년 (1689)사이에 간행 된 것으로 추정. 조세환(1615~1683)이 숙종6년(1680) 동래부사로 있을 때 간행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조, 숙종때 두차례 간행 하였다고도 한다.
○ 박팽년은 세조때 단종 복위를 추진하다 3대가 죽임을 당한 뒤 사육신으로 널리 알려진 충신으로 숙종때 복위되었다.
○ 영풍군 이전(永豊君 李瑔1434~1457)은 세종대왕의 서자로 여덟째 왕자이며 어머니는 혜빈양씨이고 부인은 박팽년의 딸인 박씨부인이다. 단종의 숙부가 된다. 금성대군과 함께 단종 복위운동에 연루되어 죽었다.
○ 취금헌은 당초 영풍군의 아호였으나 천자문에 취금지헌영풍이란 낙관이 찍혀있어 장인인 박팽년의 호로 잘못 알려져 왔다고 한다. 이에 송시열이 쓴 천자문 발문에서 “취금헌이 박팽년의 호가 아닐지라도 이미 그 후손들이 충정공의 호로 취금헌을 오랫동안 또 널리 써 왔으므로 이제는 어찌할 수 없 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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