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대(四仙臺) ~임실 운수지(雲水誌1675)
현의 북삼면 오원석교 위에 있다. 대천의 남애에 암석을 강속에 꽂은 것 같다. 그 위에 가히 8~9명이 앉을 수 있다. 혹자가 말하기를 사선(四仙)이 소요하던 곳이라 하여 이름하였다고 한다.
*위치: 관촌면 덕천리 786-18, 산36, 산39-1 등 일원, 섬진강 오원천
*답사결과
- 사선대는 1985년 12월28일 국민관광지으로 지정되었다. 남애의 암석을 일명 코바위(鼻巖)라 부른다. 진안에서 발원한 섬진강 물줄기가 이곳 코바위 부근에서 휘돌아 나가며 깊은 연못과 벼랑을 만들었는데 그 경치가 자못 빼어나서 자연발생 유원지가 되었고 진안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 용요산의 두 신선이 놀았다고 해서 사선대(四仙臺)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임실군에서 사선대 일대를 개발하여 국민관광지로 만들었다. 1920년대에 사선대 석벽 위에 지은 운서정(雲棲亭,도유형문화재135호)과 천연기념물 387, 388호로 지정된 가침박달나무와 산개나리 군락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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