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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야기/운수지(을묘본)따라가기

사선대(四仙臺)

흘러 가는 2024. 4. 18. 16:36

사선대(四仙臺) ~임실 운수지(雲水誌1675)

현의 북삼면 오원석교 위에 있다. 대천의 남애에 암석을 강속에 꽂은 것 같다. 그 위에 가히 8~9명이 앉을 수 있다. 혹자가 말하기를 사선(四仙)이 소요하던 곳이라 하여 이름하였다고 한다.

 

*위치: 관촌면 덕천리 786-18, 36, 39-1 등 일원, 섬진강 오원천

*답사결과

- 사선대는 19851228일 국민관광지으로 지정되었다. 남애의 암석을 일명 코바위(鼻巖)라 부른다. 진안에서 발원한 섬진강 물줄기가 이곳 코바위 부근에서 휘돌아 나가며 깊은 연못과 벼랑을 만들었는데 그 경치가 자못 빼어나서 자연발생 유원지가 되었고 진안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 용요산의 두 신선이 놀았다고 해서 사선대(四仙臺)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임실군에서 사선대 일대를 개발하여 국민관광지로 만들었다. 1920년대에 사선대 석벽 위에 지은 운서정(雲棲亭,도유형문화재135)과 천연기념물 387, 388호로 지정된 가침박달나무와 산개나리 군락지가 있다.

사선대 연못 전경
사선대 코바위
사선대 코바위
1920년대 사선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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