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사심 없는 산행!!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김진영

홍류동계곡!!!

산행/나의 산행(2018)

적대봉(고흥 거금도)18.1.9.화

흘러 가는 2018. 1. 9. 21:44

[거금도 적대봉]

- 산행일자: 2018.1.9.화.(전주 화요산악회)

- 산행지: 적대봉593m 거금도(전남 고흥군 금산면) , 고흥 녹동~소록도(소록대교)~거금도(거금대교) 2011년도 개통

- 산행코스: 신평리 금산정사(11:10)~전망바위~기차바위~매바위~적대봉593m(봉수대)12:10~마당목재~528봉~돌탑~암릉~535봉 우회~기차바위~전망바위~돌탑~날머리~오천리 입구(14:30)

- 산행시간:3시간20분 정도, 산행거리: 9.0km정도


(적대봉 積台峰)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592.2m)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 등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섬에 솟은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인다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전달해주던 둘레 34미터, 지름 7미터의 큰 봉수대가 정상에 있다.
적대봉 기슭은 또한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록도, 절제도, 시산도, 나로도와 함께 도양(道陽) 목장에 속한 속장(屬場)의 하나였던 거금도는 옛 이름이 절이도(折爾島)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稅納) 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일원은 예전 수림이 울창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해안가의 방풍림만이 옛 모습을 겨우 떠올릴 수 있게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조선시대 사복시(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적대봉 주변의 해안 경관도 뛰어나다. 섬의 동쪽 오천리는 해안선을 따라 조약돌이 널려있는 등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또한 섬의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익금해수욕장은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방풍림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은빛 백사장은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대한민국구석구석)





눈내리는 오수휴게소(전주~광양간)

신평리 동정마을 들머리


동정마을 보호수목

금산정사


적대봉 오름길


전망바위

기차바위길


흐릿한 거금대교(녹동~소록도~거금도)

멀리 보이는 적대봉






매 바위


적대봉 정상(봉수대)







가야할 마당목재 1.0km~528봉



돌탑

마당목재 삼거리

마당목재에서 바라본 적대봉




528봉으로 직진


시루떡 바위??


가야할 암릉과 535봉


돌탑

암릉

암릉에서 바라본 적대봉과 528봉

535봉우리(조망없음)

오천리 저수지~ 하산 능선길과  오천리 조망

기차바위




산양(염소) 배설물


금창~익금마을 조망

남해안 다도해와 오천리 조망

기차바위

청정 양식장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기차바위 조망



자라바위, 거북바위

자연암벽 동굴

하산길에 눈발도 날리우고


양파와 마늘 ~ 역시 남쪽나라

날머리



오천리 서천마을에서 바라본 적대봉쪽(535봉)

배추가 싱싱합니다.


최종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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