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마을 전진바위
[위 치]: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대명리 산14-2
임실군 오수면 대명리 국평마을에 “전진바위”또는 “자바위,한뼘바위”라 부르는 바위가 있다.
국평마을에서 북쪽 아쟁이뜰로 가는 농로길 옆 산밑에 있다. 옛날 임실현 남면과 오수도 오수역참을 이어주던 통영별로 길목 평당원천(둔남천)과 맞닿은 곳으로 오래전에 없어진 아잔마을 입구였었다.
바위에 임실현감을 기리는 영세불망비가 암각되어 있고 특히 이곳은 전라좌도와 남원 땅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선비들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과거길 선비들이 이곳 전진바위를 지나기 전에 미리 나뭇가지를 꺽어 들고 한뼘 정도 되는 자바위 홈에 꺽은 나뭇가지를 대보아 딱 맞으면 과거시험에 급제하고 맞지 않으면 낙방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와 일명 자바위, 한뼘바위라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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