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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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집 (損齋集)

흘러 가는 2020. 11. 26. 00:34

자 료 명

손재집 (損齋集)

연대/시기

조선후기/ 순조 때(추정)

발간/저자

미상/ 손재 조재호

책수/규격

5(3.4.5.6.8)/ 21.3cm×32.5/ 목판본

* 815

소 장 자

흘러가는

 

조선 후기의 문신 조재호(趙載浩 : 1702~62)의 시문집이다. 158책 목판본이다. 서문과 발문이 없어 정확한 간행연도는 알 수 없고, 순조 때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1~3은 시 약 450, 4~11은 소차·, 12는 잡저, 13은 기··자사 등, 14는 축문·제문··, 15는 묘지·묘갈·행장 등이다. 시는 서경시가 많다. 특히 만폭동 萬瀑洞·해금강 海金剛·삼일포 三日浦·양양도중 襄陽途中·소양정 昭陽亭등 금강산과 관동일대의 명승고적을 여행하며 지은 시가 많다. 소차는 대부분 사직소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본관은 풍양. 자는 경대(景大), 호는 손재(損齋). 아버지는 소론 완론탕평파의 거두인 좌의정 문명(文命)이며, 어머니는 김창업(金昌業)의 딸이다. 동생이 진종(眞宗 : 영조의 아들인 효장세자)의 비 효순왕후(孝純王后)이다.

1739(영조 15) 우의정 송인명(宋寅明)의 추천으로 세자시강원에 등용되어 서연에 참여했다. 1744년 홍산현감(鴻山縣監)으로 재직중 춘당대문과에 급제했고, 승지로 특진한 뒤 지돈녕부사·경상도관찰사·이조판서·우빈객을 역임했다. 1754년 우의정이 되었고, 다음해 세자책봉 문제를 정리한 천의소감 闡義昭편찬의 도제조를 겸했다.

1759년 영돈녕부사로 있을 때 계비 책립의 문제가 대두되자 이에 반대하다가 임천에 부처(付處)되었다. 다음해 풀려났으나 향리에 은거했다. 1762년 장헌세자의 폐위문제가 대두되자, 세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소를 올렸으나 오히려 역모 혐의가 씌워져 종성(鍾城)에 유배되었다가 사사되었다. 1775년 신원되었다. 저서로 손재집이 있다(출처: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