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마을 망북정바위
[위 치]: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262-1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북금암 마을 의견관광지 오수천변쪽 야산 아래에 있는 바위로 일명“망북정바위”라 한다. 조선 숙종34년(1708)에 오수찰방을 지낸 최주하가 북정에 올라 임금께 절을 올리고 바위에“망북정(望北亭)”이란 글귀를 새기게 하였다고 한다. 최주하는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추앙을 받았는데 까닭 없이 파직을 당하자 역참 관할 백성들은 이를 그르게 여기고 안타까워 했다. 4년이 지난 숙종39년(1713)에 다시 부임하여 처음 때처럼 선정을 베풀어 오수역 백성들이 비석을 세워 덕을 기리고 제사를 정성껏 지냈다고 한다. 최근 원동산 돌무더기 속에서 파비로 발견된 찰방 최주하 선정비를 2017년 10월 오수역참지비(獒樹驛站址碑)를 건립할 때 우측에 같이 세웠다.
망북정 바위
망북정 암각서
오수역참지비, 찰방최주하 선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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