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암각서 가야산 홍류동 계곡 회선대 옆 산록 암반에 "대방광불화엄경"이라 금칠을 입힌 암각서가 가로로 쓰여 있다. 또한 바로 앞 계곡 물속을 자세히 바라 보면 황색차돌바위에 한글로 "대방광불화엄경"이라 쓴 바위가 물에 잠겨 있는데, 암반에 한자로 새겨진 "대방광불화엄경" 각자가 계곡물에 한글로 투영되어 있는 것 처럼 보여서 신비롭기가 그지없다. 하절기 우기에 계곡물이 불어나면 보이지 않고 동절기 계곡물이 얼면 또한 보이지 않는다, 봄 가을 쯤 적당한 시기에 내려다 보면 선명하게 보인다.(2024.5.31. 답사)